[단독] "기분 나빠서"…덕수궁 함녕전 발로 찬 50대 체포<br /><br />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덕수궁 함녕전 문을 발로 차고 말리던 시민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문화유산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A씨는 어젯밤(23일) 7시 40분쯤 중구 덕수궁 함녕전에 무단 침입해 문을 약 10번 차고, 말리던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경찰 조사에서 "기분이 나빠서 그랬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덕수궁 함녕전은 고종 황제가 쓰던 침전으로, 1985년 보물로 지정됐습니다.<br /><br />배규빈 기자 (beanie@yna.co.kr)<br /><br />#덕수궁_함녕전 #폭행 #남대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